알림방
성지순례문의전화 041-943-8123
  • 월 ~ 주일 : 09:00 ~ 17:00

    (오후 5시 이후 성지 출입 불가)

  • 사제관 : 월요일 휴무
  • 수녀원 : 월요일 휴무
  • 사무실 : 월요일 휴무

자유 게시판

성체성사에서 만난 예수님사랑

  • 아가다
  • 2018-06-18
  • 649

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신부는 

학창 시절부터 하루에 평균 

열 번씩 성체 조배를 했다. 

개학이 되면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소성당으로 달려갔다. 

오전에 다섯 번 방문하고,

 오후에 다섯 번 더 방문하였다. 

 

성 로베르토 벨라르미노도 

학창 시절 학교에 오가면서 한 성당을 

네 번씩 지나가게 되었기 때문에, 

하루에 네 번씩 예수님을 방문하였다.

 

우리는 성당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얼마나 허다한가? 

성인들은 그들이 가는 길에서 

성당을 발견하기 바랐는데, 

우리는 바로 앞에 

성당이 있다고 하여도

 무심히 지나치지 않는가?

 

가경자 올리에르는 이렇게 기록했다.

"어떤 곳으로 가는 길이 두 개가

 있다고 하면, 

저는 성체에 더 가까이  있기 위하여 

성당이 더 많은 길을 택합니다. 

예수님께서 계신 곳을 바라보면서 

더 할 수 없는 기쁨으로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당신께서 여기에 계십니다. 

나의 하느님, 나의 전부여!"

 

성 스타니슬라오 코스트카는 

여유 시간이 생길 때마다 

성체 성사의 예수님을 서둘러 방문했고 

그렇게 할 수 없을 때에는 

수호 천사에게 부탁하였다. 

"나의 사랑하는 천사여, 

저 대신 좀 가 주시겠습니까?"

이 얼마나 천사 같은 생각인가! 

왜 우리도 그런 요청을 할 수 없겠는가?

우리의 수호 천사는

 기꺼이 청을 들어 줄 것이다.

 

- <성체 성사에서 만나는 예수님 사랑> -